눈병 동반 코로나, XBB 1.16(아크투루스) 심각한 이유 (+ 결막염과 구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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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눈이 가렵고, 결막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안과 대신 이비인후과에 먼저 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도에서 동반된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XBB 1.16이 6주 연속 증가세를 띄고 있기 때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병 동반 코로나의 특징과 원인, 정확한 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자.

✅ 새 변이 "아크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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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 동반 코로나 = XBB 1.16 = 아크투루스

눈병 동반 코로나, XBB 1.16은 "아크투루스" 라는 이름 또한 가지고 있다. 인도 소아과 학회 전 의장이 붙인 이름인데, 목동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의 이름이다. 강한 전파력, 그리고 히포크라테스가 아크투루스가 보이기 시작하면 눈병 질환 발생이 늘어난다고 언급한 것 때문에 이러한 별칭을 붙인 것으로 여겨진다.

눈병 동반 코로나 특징

1.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4월 4주차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 현황에 따르면, 결막염 증세를 동반하는 XBB 1.16은 6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전의 변이, XBB1.5보다 1.17~1.27배 전파력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세계 보건 기구 또한 XBB1.16을 관심 변이로 지정, 집중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2. 눈병 증상을 강하게 동반한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 인후통과 고열, 그리고 기침이었다면, XBB 1.16의 가장 큰 특징은 눈병 증상이다. 중대본에서는 전부 기존 보고된 코로나 19 증상에 포함된다고 했지만, 확실하게 기존 코로나 19 증상보다 심한 결막염, 안구 충혈, 그리고 눈 가려움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눈가가 끈적이는 증상 또한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 눈병 동반 코로나 증상,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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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B 1.16 증상, 결막염과 구분하는 방법

XBB 1.16의 증상은 기존의 코로나 증상에 다소 심한 눈병 증상이 더해진 것이다. 확실한 결막염이라면 인후통, 고열, 기침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XBB 1.16 예방 방법

1.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다중이용 시설 방문 자제

타인의 비말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은 언제나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다. 특히,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 눈 비비지 않기

손에서 눈으로 바이러스가 이동할 떄에는 대부분 접촉식 전이가 이루어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 바이러스가 눈의 결막으로 침범할 수 있는 것.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안구 질환과 관련한 증상을 띄고 있는 만큼,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변이는 WHO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코로나 19 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앞두고 발생하였기 때문에 더욱 사회적 파장이 큰 것으로 보인다. WHO는 현지 시간으로 4일, 국제 보건 규칙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코로나 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의 유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